2개동 121세대 규모 ... 2005년 말 완공예정
무주택 사우들을 위한 주택조합 아파트 건설이 첫 삽을 떴습니다.
우리회사는 지난 16일 최길선 사장과 길이하 노동조합 위원장, 주택조합장과 조합원, 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현장에서 주택조합 아파트 기공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기공식은 최길선 사장의 축사와 시공사 대표의 인사말과 함께 안전하고 완벽한 공사수행을 바라는 안전기원제와 시삽 등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지난해 노사간의 합의로 추진된 우리 회사 주택조합아파트는 동구 방어동 꽃바위아파트 옆 1,520여평 부지에 지하 주차장 등의 부대시설과 함께 2개 동에 24평형 121세대 규모로 지어질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회사는 지난 96년에도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바로 인근에 꽃바위 아파트 580가구를 지어 사우들에게 분양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2005년 말 아파트가 완공돼 주택조합원들이 입주하게 되면 우리회사는 사우들의 주택 보급률이 한층 높아지게 되며 이를 통해 세계 유수의 조선사로 도약하는 회사의 입지에 걸 맞는 주택복지를 함께 갖추게 됐습니다.